여행그림과의 8번째 여행,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마치고, 바로 토스카나로 향했다. 이미 이때는 뭐, 여행그림의 박영진 대표님과 권순찬 가이드님에 대한 신뢰가 200% 넘치는 상태. 어느 여행코스이든, 박대표님과 이슬님의 영혼이 깃든 결과라 믿는다.
와인을 사랑하고 컨추리사이드의 로컬 모습을 좋아하는 나는, 토스카나의 소도시 투어에 어린아이처럼 들떠있었고, 럭셔리투어라는 것에 대한 기대또한 숨길 수 없었다. 박영진 대표님이 짠 계획이라니, 일단 믿고 가보자. 나와 여행메이트의 마음가짐이었다. 그래서 결과는? 나는 내년에 남편과 가족을 데리고 또! 가고싶다. 심지어 여행가격이 올라도, 기꺼이 더 내고 꼭 여행그림으로 갈거다. 이 토스카나 럭셔리 투어는, 하루 세끼가 다 포함이 된 코스이다. 자유식을 걱정을 하거나 예약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맡기고 가면 된다. 차로 이동하는 코스라, 짐걱정도 없다. 여행자로서, 어떻게 이보다 편할 수가 있는가. 나의 여정은, 아래 사진들이 대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