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오니 프랑스 여행이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어머니와 함께한 첫 패키지 여행이었는데, 알찬 일정과 좋은 숙소, 함께한 좋은 분들 덕분에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또래의 멋진 언니가 계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자유 시간도 너무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인격적으로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동 시간이 다소 길어 힘들기도 했지만,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이걸 보려고 내가 고생했구나" 싶을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일정에 없었던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였습니다. 사실 미술에는 큰 관심이 없어 미술관 관람이 가장 걱정됐는데, 오히려 미술관에서 가장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에서의 감동적인 경험 덕분에 오르세 미술관에서의 시간이 더 빛났던 것 같습니다. 이 일정을 제안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들려주신 설명들도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그림 여행사를 이용하면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알찬 일정과 좋은 숙소,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버스 이용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가장 좋았던 것은 여행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이런 멋진 여행을 기획해주신 박대표님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이런 좋은 분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