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가자! 내 목표는 3가지.
1.에트르타
꼬마기차 타고 올라간 언덕에 쫘악 펼쳐지는 광경
2. 몽생미셀
너무 멋져서 폴짝폴짝
밤에도 보고
담날 아침에도 보고
잠깐 보고 가기엔 너무 아까웠을텐데 가까운 숙소에서 1박을 하니 가능한 일.
3. 롱샹성당
이렇게 우아한 성당이 있다니...
소박. 단아. 고상한 외관도 ,안에서 바라본 창문도 너무 좋았다.
목표달성 했으니 끝?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프랑스가 아직 남았다.
1. 샹보르성
전동카트를 타고 씽씽 ~
2.콜마르
쁘띠 베니스 -이쁨 이쁨
바닥에 자유의 여신상이 ?
제작자 바르톨디가 여기 사람이라네 오호.
3.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성당이 다 비슷한줄 알았는데 이 성당 뭔가 더 특별히 웅장하다.
4. 마르모탕 미술관
모네의 지베르니.
지베르니를 다녀와서 그런가..
그림을 보는 이유가 어렴풋이 이해됐다.
보기만해도 왠지 뭉클함이 느껴져서 아쉬운 마음은 그림엽서 한장 데려오는걸로 마무리.
5.오르세 미술관
파리에 다시 온다면 오르세를 가기 위함일듯.
유명 작품 모두 있지만 ..
Charlotte Dubourg/Henri Fantin-Latour
이쁘다. 참 잘 그렸네...
6. 파리 센 강 유람선
한강유람선도 못타봤는데 파리에서 크루즈를 타고 에펠탑을 보면서 우아한 식사를 했다.
눈과 손과 입이 바빴던 시간.
* 무더운 날씨에 이동거리가 길었지만 그 어디에도 이런 일정으로 프랑스를 보여주는 곳은 없다.
에펠탑, 개선문.베르사이유 쓱 훑고 가거나,
몽생미셀만 한번 보고 다른 나라로 가거나..
(식사. 숙소 자랑은 이제 그만 하렵니다^^)
얄팍한 후기 쓰느라 여행일정과 사진을 보니
속속들이 프랑스를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애쓰신 박대표님 수고로움이 엄청나 보인다.
Merci beaucoup !!!!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이제는 기차타고 남쪽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