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자스 지방은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고
유럽에서 한달살기를 한다면 전 여기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행그림을 통해 가게 되어서 기대가 넘 컸는데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원래 여행그림 일정에는 에귀샤임 마을이 없었는데 미녀와 야수의 벨이 살았던 마을의 배경이었다는 이유로 우겨서 가게 되었는데 역시나 대표님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바로 콜마르를 가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콜마르는 동화 속에 나오는 마을 같았는데 알고보니 역시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였습니다.
사진 찍기 싫어하는 저도 가는 곳마다 찍게 만드는 ... 목조 건물들이 넘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지금은 꽃이 활짝 펴서 예쁘고 겨울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도 유명하다는데 여행그림에서 겨울 상품으로 나오면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이제 독일 국경을 넘어 검은 숲으로 ..,,
세계 테마 기행에서 빡빡한 숲 속을 걷던 장면만 기억하고 있어서 숲 속 트레킹만 상상하고 갔는데 엄청난 크기의 티티제 호수에서의 꼬마 기차 탑승과 호수 뷰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
그리고 박대표님도 놀란 넓은 초원의 스위스 같은 풍경들.....
빡빡한 숲에서의 트레킹, 호수 둘레 트레킹, 초원 풍경 속에서의 트레킹 등 검은 숲에서는 모든 트레킹이 가능했습니다.
검은 숲에 있는 마을들은 넘 이뻐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제 다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쁘띠 프랑스로 불린다는 스트라스부르
콜마르와는 또다른 매력
저녁을 먹고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에 갔는데 11시에 대성당에서 레이저 쇼를 한다고해서 기다리는 와중에 박대표님은 전 프랑스팀에 이 레이저 쇼를 못 보여준걸 넘 아쉬워하셔서 여행그림 손님들에 대한 진심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레이저 쇼를 본 다음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회전목마
박대표님의 권유로 마지못해 우리 일행들은 탔는데 타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 넘 즐거웠습니다. 이 나이에 ....
다음 날 이른 새벽에 다시 걸어서 회전목마쪽으로 걸어갔는데 어제 밤의 화려한 불빛은 사라지고 쓸쓸한 모습 ...
밤과는 다른 아침 모습을 볼 수 있는건 여행그림의 중심지의 숙소들 덕분입니다.
이제 5시간 넘게 운전해서 파리로...
파리로 가는 도중에 일정에 없던 마을에서의 성당 뷰의 멋진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