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얽혀 모두 구면인 우리 일행 (후기 3번의 엄청난 효과) 첫날 점심 식사에 감탄만 연발 이걸 어찌 다 먹나 했는데 거의 다 먹었습니다. (먹느라 다 못 찍어서 일부만 살짝)
배타고 맹그로브 숲 투어- 근데 원숭이 먹이주기가 있을줄이야. 보트 위로, 옆으로 원숭이들이 땅콩 먹으러 이리저리 후다닥... (저는 무서웠어요. 맘껏 울던 아가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비가 와서 못 볼까 맘 졸였던 선셋 울팀엔 날씨요정이 수두룩인가, 운 좋게 만난 선셋 캬아...이거 보려고 여기 왔구나** 폭우가 쏟아져 급히 돌아오는길 폭싹 다 젖고, 반딧불 구경은 못했지만 너무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사피섬 투어 스노클링 - 사방에 이쁜 물고기 구경 (먹이 주면 우르르~~) 패러 세일링 - 망망대해 실컷 보는데 갑자기 물에 담가주기도..
일년만에 뭉친 동유럽팀 너무 반가워서 맛난 점심+ 맥주타임 블루 모스크 에서 대여복 착장하고 현지인 체험 모스크를 봐야는데 서로 웃느라... 옷 하나 달리 입었을 뿐인데 참 새롭습니다.
탄중아루 비치 비가 와서 선셋은 못누렸지만 맛난 저녁과 함께 즐거운 시간(새우구이.나시고랭.후식은 망고) + 마사지까지 알차게 하고 아쉬운 귀국길, 3박 5일이 훌렁훌렁 지나갔네요.
여행이 가고 싶어 나섰을뿐인데 후기 썼다고 이런 기회를 주시다니, 대표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냥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맛난 거 먹고,멋진 선셋보고, 실컷 웃고 .. 매번 여행팀마다 복이 넘치는데 후기여행도 진정한 슈퍼파워팀. 같이 해서 너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