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이벤트로 가는 여행이라니~~
작년에 대표님이 얘기는 하셨지만 이렇게 여행을 보내주시다니 정말 대표님이 많이 쓰시는 말처럼 어마어마한 여행이었다 ㅋ
작년 동유럽 여행을 함께 했던 친한 동생과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함께 했다.
세 부부와 우리 둘, 그리고 대표님까지 9명, 한 친구는 작년 동유럽에서 만난 맥주 친구~^^
이번 여행에서 동갑친구 한명이 더 생겼다.개띠 친구~^^
20년전에 남편 아이들과 함께 한 코타와 이번 코타는 조금은 달랐다. 그때는 아이들 중심이었다면 이번엔 온전히 나를 위한 여행이었다. 여행 메이트까지 완벽해서 더할 나위 없었다.
사피섬에서의 아름다운 열대어와 에메랄드빛 바다, 페러 세일링, 멩그로브숲의 긴꼬리 원숭이와 블루 모스크, 아름다운 석양,신선한 해산물 음식들, 호텔 수영장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와인과 쉴새없던 즐거운 수다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오픈 마인드에 금방 친해졌고 하하호호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구수한 광주 사투리와 배려의 큰언니네 부부,말레이지아 왕족 같았던 동유럽 친구 부부, 귀염뽀짝 새친구 부부, 그리고 춤사위가 예쁜 우리 막내 동생까지 완벽한 멤버 조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