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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네번째 여행그림 시칠리아와 몰타
  • 2025-12-04 214조회작성자 : 임명희
  • 포르투갈 , 아이슬란드 , 요르단에 이어 네번째 여행그림과의 여행이 이번 시칠리아와 몰타 여행이었다.
    시네마 천국, 대부. 말레나등의  영화로만 보던 장소를 가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다.
    올해 5월 상견례와 10월 아들의 결혼 등으로 바빴던 나에게 상을 주는 기분으로..

    11월 24일 아침 팔레르모에서의 첫 여정은 마시모 극장이었다
    대부 3에서 알파치노가 울부짖던 계단이 있는 극장!
    마차를 타고 팔레르모 시내를 한바퀴 시원하게 돌았다




    정말 이국적이고 도시 전체가 고고학박물관 같았다
    마시모 극장 안쪽에 근사한 식당은 어떻게 찾으셨을까
    매번 대표님께 놀란다!!



    노르만 궁전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왕궁 중 하나이다.
    9세기 이슬람 통치 시기에 요새로 건립되었고,
    11세기 노르만 왕조가 확장 및 개조, 호화롭게 재건되어 노르만, 아랍, 비잔틴, 바로크 양식이 홉합된 독특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2025 11 25 화

    이탈리아 20개의 Region 중 토스카나 시칠리아 7개씩 유네스코문화유산을 갖고 있다고 한다
    몬레알레대성당은 화려한 황금으로 비잔틴 모자이크가 가득했다

    체팔루는 영화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조그만 바닷마을이다
    환상적인 날씨와 바다가 어우러져 최상의 사진 배경이 되어주었다
    점심으로 마르게리따 피자는 정말 정말 맛이 있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가끔 생각날 듯 하다.




    저녁숙소는 Hotel Eurostars Monte Tauro로 최고의 바다 전망 숙소였고 여기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환상적이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크리스마스장식으로 한껏 치장한 움베르토 거리를 산책하고 민트차로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11월 26일 수

    조식으로 헤즐넛과 아몬드가 듬뿍든 요구르트를 여유있게 먹고



    고대 그리스 시대에 만들어진 타오르미나 원형극장으로 향했다.
    웅장한 규모에 놀랐고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것에 더 놀라고 로마시대부터 콘크리트가 있었다는것에 (지금보다 더 강력한) 더더 놀라웠다.



    시칠리아에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그라니타와 브리오슈를 특별식으로 사주셨다



    11월 27일 목

    사보카
    영화 대부3 마이클 콜레오네 결혼식이 있었던 마을이다 영화가 30년전 영화인데 거의 바뀌지 않은 모습이었다.



    점심은 아그리투리스모 (Agriturismo) 도 같이하고 올리브유 포도주를 생산하는 murgo 에서 소구이 떡갈비 소세지 등을 푸짐하게 먹고



    에트나 화산 트레킹을 올란도 블룸을 닮은 현지가이드와 함께 한시간 30분정도 하였다
    에트나는 지금도 활동하는 활화산으로 정말 연기를 분출하고 있었다

    11월 28일 금요일

    시라쿠사의 일출을 보러 새벽에 바닷가로 갔다
    파도치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책을 보는 소녀가 인상깊었다.



    산타루치아 알라 바디아 교회에서1608년에 카라바조가 완성한 그림 “성 루치아의 장례식“을 감상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그림이 어두웠으나 1유로를 넣으면 4분동안 조명을 비춰주어 환하게 볼수 있었다 



    11월 29일 토요일

    이번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세라믹의 도시 칼타지로네이다.
    겨울에는 운행하지않는 미니기차를 예약해주셔서 마을 구석구석을 신나게 구경했다.
    140개의 계단 한칸한칸을 다른 무늬의 도자기로 장식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칠리아에 오면 꼭 먹어보라는 아란치니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4세기에 세워진 Villa Romana del Casale 로! 모자이크 타일로 집 전체를 장식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저택!



    저녁식사 또한 어마어마 했다

    11월 30일 일요일

    기원전6세기에 세워진 1300ha에 달하는 고대도시 아그리젠토 신들의 계곡을 방문하였다.
     


    12월 1일 월

    몰타의 수도 발레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했다
    요한대성당도 화려하기 그지없었고 카라바조의 유일한 서명이 있는 세례자 요한의 참수를 감상하였고



    오후에는 기사단장의 궁(Grand Master’s Palace)
    몰타에서의 3박의 숙박은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었다
    호텔과 식사는 여행그림이 최고!!!
    (소화제 지참 필수)






    12월 2일 화

    고조섬은 울릉도 크기의 섬으로 배를타고 갔다
    XLENDI BAY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기가막힌 바다 풍경을 보며 점심 식사



    성곽도시인 빅토리아 시타델 여행 Citadel 성채



    12월 3일 수

    임디나는 몰타의 수도였으나 Valetta의 부흥으로 쇠퇴하여 Silent City로 불리운다.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골목골목이 모두 이쁜 곳이기도 했지만



    박대표님이 발견하신 Palazzo Falson 3층의 카페에서의 카모마일 한잔이 여행의 따뜻했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수 있는 신의 한수였다.



    24일 0시 10분 비행기로 출발해서
    첫날 팔레르모 8시 50분에 도착하여 12월 3일 오후까지 꽉꽉채운 일정이었다.
    박영진대표님, 권순찬가이드님 그리고 같이 여행하며 서로 챙겨주고 정을 나누었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베스트 룸메 정인씨 정말 고맙고
    이제 다음 여행그림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