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네 자매(첫째와 막내와의 나이 차이가 띠 동갑)만의 해외 여행을 꿈꾸었던 일이 여행그림 박대표님 덕분에 드디어 실현.
작년 12월에 비행기 티켓팅을 하고 6명 정원에 우리 4명 이외에 신청 인원이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리던 중 4월에 박대표님께서 4명을 출발확정 한다는 결정 덕분에 우리의 꿈은 실현.
그 때부터 단톡방은 호떡집에 불난 듯 얼마나 많은 얘기들이 오갔던지....
나는 작년 포르투갈, 안현배샘과 동행한 네델란드와 벨기에에 이어 망설임 없이 세 번째 여행을 여행그림을 결정.
8월10일 서울, 대전, 광주에서 새벽 버스에 몸을 싣고 우리의 대장정 길에 올랐다.
프라하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우리는 구글지도를 켜고 카를교, 천문시계탑까지 도보로 여정지의 첫 발을 디뎠다.
다음 날 군더더기 없이 열정를 가진 가이드님을 만나 프라하 시내를 둘러 보고
카를교를 바라보며 블타바강의 물 흐름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의 식사는 여유와 낭만과 맛있는 식사를 모두 갖춘 시간이였다.(프라하 가이드님이 식당 장소예약과 좌석은 처음이라고 놀라셨다.)





(카를교 식사) (호수뷰 몬드제식사) (체스키 숙소) (무하 박물관) (빈미술사 박물관)
식사 후 일정에 없는 올드카로 프라하 시내를 편안하게 드라이브코스를 넣어주신 대표님의 배려.(감사감사)
여행그림의 숙소는 시내권에 있어 프라하에서는 도착 저녁에 카를교까지 산책도 하고, 아침 식사 후 우리는 어제 보았던 천문시계가 있는 바츨라프광장, 구시가지 광장을 다시 찾아 조용히 우리만의 시간을 맘껏 누리며, 오는 길에 에스프레소 맛집에서의 커피 한잔.
숙소 건너편이 마침 알폰스 무하 박물관이여서 일정 후 무하 박물관 관람하는 여유도 갖고
체스키에서도 아침 식사 후 이발사의 다리, 망토 다리, 자메즈카 공원까지 산책과 카페에서 커피도 하고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 보았지요.
1일 투어 후 헤어질 때 눈물을 보인 프라하 가이드님(깔금한 설명과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주시고 몸을 사리지 않고 사진까지 찍어주셨어요.한국 오시면 꼭 뵙고 싶어요), 프라하에서 출발하여 쿠트나 호라와 텔치. 체스키까지 동행한 유리공예 조각가이신 가이드님.
8년만에 다시 찾은 체코는 여전히 그 때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자매들끼리 만의 여행으로 더욱 더 감성이 충만한 여행지였다.
동화마을 체스키의 아쉬움을 안고 에메랄드 빛의 볼프강에서 우리 네 자매만의 보트 투어. 눈이 시리도록 푸른 볼프강를 만끽. 케이블카를 타고 츠뵐퍼호르산 정상에서 알프스 산맥과 아름다운 호수를 눈에 맘껏 담았답니다.
호수뷰 몬드제에서의 점심 식사는 글로 표현하기가 너무 부족.ㅜㅜ.
바로크 건축의 절정이라 불리는 멜크 수도원 내부와 도서관을 관람 후 수도원 맞은편에서의 점심 또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식사.
이번 여행으로 몸무게가 모두 늘었음을 체중계가 없어도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비엔나는 체코보다 날씨가 무더워 조금 힘들었지만 호텔이 벨베데레 궁전과 가까워 아침 식사 후 우리들은 또 궁전 산책을 하면서 정원을 맘껏 누렸답니다.
대표님 덕분에 객실 1개가 스위트룸으로 업그레드 되는 행운까지.
벨베데레 궁전에서 크림트, 에곤실레, 다비드, 모네, 고흐의 작품을 보고, 다음 날 쇤부른 궁전, 빈 미술사 박물관 까지 대표님께서 직접 택시로 데려다 주셨다. 쇤부른 궁전은 오디오 가이드로 충분했고, 날씨가 너무 더워 글로디에테는 멀리서만 인증샷만 남기고 빈미술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처음 방문한 빈 미술사 박물관은 기대가 많았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벨라스케스와 벨리니 작품은 보지 못햇지만 브리헬 " 바벨탑""눈밭의 사냥꾼"등, 페르 메이르 "화가의 모습', 뒤러 "막시밀리언 1세", 보쉬 "그리스도의 십자가 운반", 아르침볼로의 봄,여름,가을, 겨울을 주제로한 야채나 과일 등으로 인간의 형상을 표현한 그림, 렘브란트의 어머니 초상화 와 루벤스의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다행이였다.
한국으로 오는 저녁 비행 시간까지 자유 일정시간에는 우버 택시로 다시 슈테판대성당 남쪽 탑을 343개 계단을 올라 빈 시내를 둘러보고, 자허토르테도 맛 복고, 호프부르크 궁전, 국립오페라 극장을 둘러보고 다시 택시로 8년전 방문했던 식당에서 콜레뇨와 맥주로 점심으로 마지막 우리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프라하로 행하는 기내에서 대표님이 승무원 식사운반 카트에 무릎을 다치셔서 처음 이틀은 엄청난 고통을 참으시고 절둑거리시면서 우리들을 인솔하시고, 체스키로 가는 여정에는 렌트카를 직접 운전까지 하시면서, 일정대로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애쓰시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표님의 책임감과 고객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임하시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여행은 우리 네 자매들에게 서로 위하는 마음를 확인하며 ,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네 자매가 똘똘 뭉칠 수 있도록 해 주신 지금은 함께 할 수 없는 부모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또 한번 갖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이상의 추억과 럭셔리한 여행이였습니다.
네 자매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아프신 몸을 참고 끝까지 마무리 해주신 대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을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