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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동유럽 소도시의 매력에 풍덩 빠지다~~
  • 2026-09-06 99조회작성자 : 강태라
  • 나의 두번째 여행그림 여행은 운이 좋게도 친구와 함께하게 되었다.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의 아기자기함과 관광객에 때묻지(?) 않은 현지인들의 소소한 삶을 들여다 보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게다가 매력이 철철 넘치는 동유럽이라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들어가서 체코 남부 모라비아 지방을 둘러본 후, 폴란드로 향해서 크라쿠프, 자코파네 등을 거쳐 슬로바키아 코시체, 헝가리 에게르를 아우르고 부다페스트에서 여행을 마무리 짓는 일정이었다. 

    박대표님 왈, 5개국 투어는 여행그림 최초의 사건이란다 ㅋㅋ. 이 영광스러운 여정을 내가 함께 했다니 감개가 무량할 따름이다.

    1.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작품을 원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 같아선 정원도 둘러 보면서 하루종일 있고 싶었지만... 클림트만의 그 독보적인 화풍...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듯 하다.





    2. 발티체, 레드니체 성과 잊을수 없는 와인살롱
    카를1세가 17세기 초 공작 작위 수여 후 발티체 성은 거주지로, 레드니체 성은 여름 별장으로 이용 했단다. 발티체 성 지하의 와인 살롱과 섬세하게 가꾸어진 레드니체 성의 정원이 기억에 남는다. 무제한 와인시음 때문에 나는 경거망동을 하는 우를 범하게 되지만 ㅜㅜ







    3.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폴란드 역사/문화의 중심지 크라쿠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 잡고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크라쿠프에서는 바벨성과 유럽 최대 규모의 중세 유럽 광장을 둘러 볼 수 있었다. 다빈치의 "담비를 안은 여인"이 소장된 차르토리스키 미술관도 그 규모와 전시수준이 기대이상이었다.











    4. 자코파네에서 바라본 타트라 산맥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타트라 산맥은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상에서 바라본 경관이 장관 그 이상이었다. 우리 팀에 날씨 요정이 있는지 여우비가 잠깐 흩뿌리더니 다시 맑아졌다.





    5. 와인으로 유명한 헝가리 에게르와 그 근교에서 산악열차 탑승
    와인 셀러에서 몇가지 와인을 시음하면서 마음에 드는 와인을 구매 하였다. 와인 셀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던 마을이 인상적이었고, 에게르 구시가지에서는 소도시가 줄 수 있는 잔잔한 마음의 평화를 마음껏 누렸다. 에게르 근교에서는 산악열차에 탑승하여 숲속을 달리는 호사도 누렸다.





    6. 호텔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스파체험
    이번 여행은 호텔에 스파가 있는 곳이 많았다. 자쿠지풀과 다양한 사우나를 즐기니 여행의 피로가 가시는 것 같아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7.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부다성,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 투어
    말로만 듣던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 야경을 다뉴브강의 디너크루즈에서 감상 하였다. 현지 가이드님의 안내로 방문한 부다성과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컨디션 조절을 못하고 경거망동을 하여 2~3일 정도 폐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했는데 시종일관 웃는 낯으로 이번 여행을 편안하게 이끌어주신 두분께 감사드리며, 운전하랴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시랴 늘 애써주신 박대표님, 그리고 아픈 친구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을 내 친구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진심 감사했고 행복 했습니다~~♡